롯데푸드, 신생아의 소화흡수·편안한 잠 위한 프리미엄 분유 선봬
2019-01-09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신생아의 소화흡수와 편안한 잠을 위한 프리미엄 분유를 선보인다.
9일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신생아 맞춤 분유인 무항생제 인증 목장 원유로 만든 '올곧게 만든 위드맘 100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특허 받은 모유 지방산 구조(특허번호: 10-1411679)가 신생아의 편안한 잠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모유의 지방은 아이에게 필요한 열량의 주된 공급원이며 아이의 뇌를 성장시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모유의 핵심성분이다. 올곧게 만든 위드맘 100일 분유는 특허 받은 효소공정을 통해 모유 지방산과 유사한 구조의 지방(INFAT)이 적용돼 있다.
이를 통해 소화흡수와 부드러운 배변을 도와주면서 아이가 한결 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제로 모유 지방산 구조는 임상시험에서 아이들의 우는 시간을 75% 줄여주는 것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아울러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로 만들어 원료부터 더 안심할 수 있도록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항생제,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비롯해, 축사조건, 동물복지, 분뇨처리 등 다양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또한 기존 위드맘 분유의 특장점도 그대로 적용됐다. 특허 받은 멀티 生 유산균과 유산균 효능을 극대화 해주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더해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갖췄고, 식물성 DHA도 적용됐다.
식물성 DHA는 대형 발효조에서 해조류(미세조류)를 배양해 DHA를 추출하기 때문에 각종 해양 오염물질로부터 자유롭다.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와 아라키돈산의 비율도 국제기구(FAO/WHO) 권장량에 따라 1대 2로 맞췄다.
파스퇴르가 지난 2016년 7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안심캡도 적용했다. 안심캡은 분유캔 개봉 후 원터치로 캡을 여닫을 수 있고, 뚜껑 안쪽에 분유 스푼 꽂이가 있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뿐만 아니라 분유 제조시 원유를 3단계에 걸쳐 건조해 영양소의 열변성을 최소화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올곧게 만든 위드맘 100일은 소화흡수와 편안한 잠에 효과적인 신생아 맞춤 분유”라며 “까다롭게 관리한 원료와 위드맘의 특장점을 집대성해 기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