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 보통주 10주를 1주로...감자 결정
2019-01-12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행남자기는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감자 비율은 90%이며 발행 주식수는 기존 1억1386만3050주에서 1138만6305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569억3152만5000원에서 56억9315만2500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번 감자 결정에 대해 행남자기 관계자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자본감소를 이유로 이날 정규시장 매매거래 개시시점부터 30분 경과시점까지 행남자기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