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생활건강, 코 안에 넣는 ‘코아네 코마스크’ 판매 개시

2017-10-01     전예빈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일동생활건강은 호흡기케어 전문업체인 드림에어와 제휴를 맺고 코 마스크 및 비강 확장기구를 독점 유통한다고 1일 밝혔다. 드림에어는 미국과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9개 국에서 특허 및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취득하고 발명상을 수상하는 등 호흡기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로, 다양한 제품과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품목인 ‘코아네 코마스크’는 평소 천식으로 인해 자주 마스크를 착용했던 드림에어 정진구 대표가 기존 마스크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7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코아네 코마스크’는 입과 코를 포함해 얼굴 상당부분을 덮는 기존 마스크와는 달리 콤팩트한 필터를 코 안쪽에 위치시켜 외관상으로 눈에 띄지 않도록 한 신개념 마스크이다. 콧속 예민한 피부에 거부감이 없도록 부드러운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특허 받은 우산모양의 필터가 코를 통해 들어오는 환경먼지, 꽃가루, 공해물질 등을 걸러내는 구조이다. 또 코에만 껴서 사용하기 때문에 거추장스럽거나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아 일상생활은 물론 등산, 골프, 청소, 작업 등 먼지에 노출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마스크로 인한 외관상의 문제와 안경에 김이 서리고 얼굴 화장이 번지는 불편함 등을 해소하였으며, 착용 중에도 대화나 음식물 섭취가 자유로워 직무나 기타 상황적 특성 상 기존 마스크 착용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또한 비강 확장기구인 ‘코아네 코골스탑’은 코에 간단하게 착용하여 비강을 넓히는 제품으로 원활한 호흡을 돕는다. 아울러 클립형 디자인으로 휴대와 사용이 편리하여 취침 시는 물론, 등산 등 스포츠 · 레저 활동, 학생들의 수험생활 등에도 유용하다. 일동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들 제품에 대한 유통 및 판매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드림에어와의 연구개발 제휴를 통해 호흡기케어 분야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