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금호’가 건설하는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 적용

2019-01-18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SK텔레콤은 금호건설이 건설중인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되면 스마트폰으로 아파트 조명·난방 조절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을지로 SKT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금호건설, 아시아나IDT와 맺었다. 아시아나IDT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시스템통합서비스 계열사다.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되면 조명과 난방을 스마트폰으로 껐다 켤 수 있게 된다. 또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이나 관리비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미래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금호건설, 아시아나ID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 확대는 물론 각사의 정보통신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