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면세점63, ‘주급 2만달러 투어가이드’ 활동 시작
2017-10-03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한화갤러리아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아면세점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주급 2만 달러를 지급하는 투어가이드에 최종 선정된 3인의 63빌딩·여의도 관광일대 홍보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3인은 3일부터 9일까지 갤러리아면세점이 포함된 63빌딩을 비롯해 한강공원, 국회의사당, 노량진시장 등 여의도를 대표하는 주요관광지 알리기에 나선다.
1000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주급으로 2만 달러를 지급받게 된 주인공은 중국인 2명, 한국인 1명으로으로 구성됐다.
이들 3인은 조우루오쉐(周若雪/24세/ 중국인/여성), 씨용아오보(熊奥博/21세/중국인/ 남성), 엄새아(26세/한국인 /여성)씨로 3일부터 9일까지 주급으로 2만 달러를 지급받고, ‘면세품 신상품 쇼핑’ ‘아쿠아플라넷 63 물고기 먹이주기’ ‘63빌딩 레스토랑 식사’ ‘서울 세계불꽃축제 관람’ ‘한강 요트체험’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더불어 개인 SNS채널(웨이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이파이 등)을 통해 미션 수행 내용을 공개한다.
또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각 투어가이드들의 실시간 방송은 중국 영상기반 SNS '메이파이'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및 페이스북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메이파이와 웨이보에서 좋아요 수 1만, 페이스북에서 동시 시청자수 1천명 초과 시 댓글을 다는 시청자 각 3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펼친다.
최종 3인에 선정된 조우루우쉐는 “갤러리아면세점 63 홍보는 물론, 이번 10월에 여의도에서 펼쳐질 서울세계불꽃축제 등을 직접 관람하면서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44만명의 팔로워 수를 가진 중국 내 파워 크리에이터인 조우루오쉐를 비롯해 이들 3인이 웨이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채널을 통해 갤러리아면세점 63과 여의도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면서 당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