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프랑스 ‘시트로앵’ 신차 타이어 공급 체결
2019-01-23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타이어가 프랑스 완성차 브랜드 시트로앵의 CUV 'C3 에어크로스'에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³’과 ‘키너지 4S’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23일 한국타이어는 이번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유럽 지역에 판매될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유럽 완성차 전 브랜드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프라임³는 유럽지역의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고속주행과 안전성능을 최적화한 타이어로 알려졌다.
키너지 4S는 여름과 겨울 도로 조건에 모두 적합한 사계절용 타이어로, 넓은 후면 굴곡이 접지 시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했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은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기술의 리더십 바탕으로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가는 유의미한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