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페이 통한 금융 서비스 준비중”
2019-01-25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네이버페이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과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곧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25일 박상진 네이버 CFO(최고재무책임)는 2017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이 같이 말하며 네이버가 네이버페이의 금융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CFO는 “네이버페이는 온라인 확장을 계속하면서 네이버 외에도 대형 쇼핑몰, 쇼핑 관련 제휴처가 확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결제하고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도록 확대해 숙박, 공연, 전시, 헤어샵 등 네이버 예약 서비스와 연계하고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CFO는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를 위해 오프라인 단독 진출보다 다양한 카드사 등과 제휴해 네이버페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확장해 긍정적 지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