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국민 남매’ 이승기·김연아, 3년 만에 재회
2019-01-27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국민 남매’ 이승기와 김연아가 KB국민은행 광고를 통해 3년 만에 재회했다.
27일 KB국민은행은 이승기와 김연아의 모습을 담은 ‘늘 곁에 더 가까이’ 티저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는 오랜만의 만남을 위해 김연아가 노래를 하고 이승기가 댄스를 선보이며 Happy D-Day를 예고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둘의 재회는 지난 2015년 ‘KB ONE 컬렉션’ 광고 이후 3년만으로, 지난해 10월 제대 후 집사부일체, 화유기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기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연아가 함께 광고촬영에 참여한 것 만으로도 화제다.
이 둘은 오랜 만남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그간 KB국민은행의 광고를 통해 선보였던 노래, 춤, 연기 등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본 광고에서는 ‘늘 곁에 더 가까이’라는 KB국민은행의 고객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꾸밈없이 보여주기 위해 촬영기법으로는 난이도가 높은 원테이크 (영상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번의 컷으로만 촬영하는 기법)로 촬영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 광고 ‘Smile Boy’편의 아날로그 감성과 2015년‘KB ONE 컬렉션’ 편의 디지털 역동성을 함께 담은, ‘행복한 일상을 위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표현한 한편의 뮤지컬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 이승기 김연아 두 스타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에게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국민 남매’로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함께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