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2016년 10월 6일

2017-10-06     서성일 기자

■ 시장동향_10월 5일

[코스피] 2,053.00(-0.09%) 美연준 총재의 금리인상에 대한 매파적 발언, ECB의 점진적 양적완화 축소 검토 및 브렉시트 본격화 우려 등 부각으로 장초반 급락, 이후 亞증시 전반적 안정 등으로 낙폭 축소하며 약보합 마감. [코스닥] 685.44(-0.06%) 주도주, 상승 모멘텀 및 매수주체 등의 부재로 거래부진 가운데 약보합 마감.

[상하이종합] 3,004.70(+0.21%) 국경절 휴장.
※ (홍콩H) 9,811.18(+0.56%) 선강통 앞두고 중국의 홍콩 증시 투자 급증(9월강구통 순매수 590억 홍콩달러, 역대 최대) 원유 재고량 감소에 따라 국제 원유 가격이 반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

[니케이225] 16,819.24(+0.5%) 엔화 약세에 힘입어 3일째 상승. [다우] 18,281.03(+0.62%) 예상을 웃돈 서비스업 경기 지표와 국제 유가 급등 영향으로 사흘 만에 반등. [환율] 1,113.7원(+5.9원) 달러 지수의 4일 연속 상승과 미 금리인상 가능성 등 영향 환율 상승. [국제유가] WTI 49.83달러(+2.34%) 미국의 예상 밖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

■ 주요 이슈

· 미국의 8월 제조업수주가 전월대비 0.2% 증가하면서 시장예상치인 -0.2%를 상회함 (Bloomberg) · 영란은행(BOE)의 벤 브로드벤트 부총재, "유럽연합 탈퇴 결정 후 강한 소비와 파운드화 약세 덕분에 영국 경기는 걱정했던 것보다는 보통이었으며, 추가 경기부양책 여부는 경제지표를 지켜보고 결정할 것" (WSJ) · 미국 부통령후보의 토론회는 트럼프의 러닝 메이트인 마이크 펜스의 승리로 마침. CNN/ORC가 토론회 직후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펜스 후보와 케인 후보는 각각 48%와 42%의 지지를 받음 (Reuters) · 인터넷 포털 야후가 지난해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요청에 따라 포털 가입자의 이메일 계정을 감시한 사실이 밝혀짐. 기업들이 정보당국에 고객 정보를 제공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수조사'에 나선 것은 처음임 (Reuters) · 일본의 손해보험사인 손보재팬은 인구감소 및 마이너스 금리로 발생한 일본 시장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인듀어런스를 65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 (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