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 안양군포의왕벤처기업협회와 맞손...“건강한 기업만들기 앞장”

2019-02-27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이사장 한진우)는 지난 26일 안양군포의왕벤처기업협회(회장 김백선)와 벤처기업협회 소속 기업 및 임직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안양군포의왕벤처기업협회 소속 기업 약 1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검진 및 특수건강검진, 개인 및 기업종합검사 시행 등에 있어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은 재단 산하에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인 서울메티컬체크인센터(SMCC)와 서울비전종합검진센터(SVCC), BML의원(임상수탁전문의료기관) 등을 두고 있다. 이들 3개 기관은 개인 건강 및 산업분야 건강 검진이 가능한 의료재단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시설과 인력·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재단 산하의 3개 기관이 가진 각각의 장점을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전반적인 건강검진을 체크함으로서 건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기업체와 의료기관의 협업의 좋은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안양군포의왕벤처기업협회 김백선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회 소속 기업 및 임직원들의 정기적 건강검진 통한 건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