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코퍼레이션, 해외시장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기대

2019-02-28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핸즈코퍼레이션에 대해 올해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유럽과 북미 완성차들의 현지 공장 등에 납품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비중이 현재 50%에서 65%까지 상승하면서 고객 다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2단계로 2020년까지 200만개 3단계로 2022년까지 200만개를 추가 증설할 계획이고 3단계 완공 시 글로벌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60% 증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아차의 인도 공장 건설을 계기로 인도 시장에도 진출한다”며 “향후 생산금형의 판매와 생산 로열티 수취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