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모범납세자 표창 수상

2019-03-05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이랜드월드가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 5일 이랜드월드는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수출입 분야 법규 준수도 99점 만점을 받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 총 668억원의 관세 등을 성실히 납부해 국가재정수입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 이랜드월드는 지난 2015년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 공인을 취득하고 매년 성실한 내부통제 활동으로 공인을 유지해 오고 있다. 아울러 패션업계 최초로 제품 기획과 디자인, 생산, 유통 전 과정을 소비자 관점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과감한 경영혁신으로 패션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매년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앞서 이랜드월드는 지난 2010년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대통령표창, 2014년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표창, 2015년 수출의 날 3천만불탑 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수출입 분야 법규 준수도를 만점으로 유지하기 위해 IT 시스템을 개발하고 투자하고 있다”며 “매년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