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보라매 2차’ 견본주택 개관 5일 만에 2만8000여명 ‘북새통’

2019-03-05     정순길 기자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 29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보라매 2차’의 주택전시관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5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문을 연 ‘e편한세상 보라매 2차’의 주택전시관에 개관 당일 5000여명이 몰린 것에 이어 주말 포함 5일간 약 2만8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신안산선과 신길뉴타운 호재 등으로 오른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여의도와 강남으로 이어지는 교통망 등 인근의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대림산업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아울러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다양한 원격 조절 시스템, 끊김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차단 설계 등이 적용된다.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29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총 859가구 규모로 이 중 6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또한 모든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 가구수 전용면적별로 59㎡ 210가구, 84㎡ 416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고,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040만원대로 책정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19에 위치하고 있다”며 “입주는 2020년 7월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