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토스, 내년 상장 목표로 IPO 추진...IBK투자증권 주관사 계약

2019-03-07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테토스가 주관사를 선정하며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테토스는 IBK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IBK베스트챔피언 2호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IBK베스트챔피언은 IBK투자증권 기업 고객 중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하는 자체 인증 제도다. IBK투자증권은 IBK베스트챔피언 선정 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와 인재발굴 지원, 동반자금융 매칭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토스는 반도체 장비와 IT 소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패키징에 사용하는 '솔더볼' 기술력이 강점이다. 본사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해 있다. 2019년 상장을 목표로 현재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코스닥 상장 준비와 더불어 기업의 성장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협력관계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