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유상증자 결정...‘5000억원 규모’
2019-03-08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카카오뱅크는 주주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8일 공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통주 4000만주와 무의결권 전환우선주 6000만주를 발행한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구주주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실권주 처리는 공동대표이사에게 일임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산 성장속도가 빨라 자본건전성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유상증자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