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코리아, 3년 연속 미래숲 숲조성

2019-03-08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쌤소나이트코리아는 3년 연속으로 사단법인 미래숲과 ‘쌤소나이트 숲 조성 및 지구살리기 녹색봉사단 방중식수’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및 제품 후원, 방중식수활동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에 따르면 중국 대지의 30%, 몽골의 90% 이상의 지역이 사막화됐으며, 이는 심각한 황사를 일으켜 한국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황사 및 미세먼지에 해결을 위한 CSR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미래숲과 협약을 체결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사막화 방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쌤소나이트코리아는 미래숲과 함께 우리나라 황사의 주요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 현재까지 총 15만8000 그루의 나무를 식수했다. 올해에도 서부석 쌤소나이트코리아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녹색봉사단’과 함께 식수 봉사 활동에 참가한다. 미래숲의 대표적인 자원 봉사 활동인 ‘녹색봉사단’은 지난 2015년 한중간 외교부 공공외교 협력 사업으로 지정될 정도로 한중 우의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쌤소나이트코리아는 미래숲에 올 한 해 2억3천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쌤소나이트코리아 서부석 대표는 “쌤소나이트는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사회적인 아젠다를 반영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해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올해로 3년 연속 미래숲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성과 진정성을 지닌 사막화 방지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