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 ‘대세배우’ 조우진 모델로 기용

2019-03-14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일동제약의 대표 브랜드 ‘아로나민골드’의 새 TV-CM이 이달부터 온 에어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로나민골드는 활성비타민B군을 주성분으로 하는 피로해소제로, 지난해 매출액 404억원(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을 기록하며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새로운 광고는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일반의약품 매출 1위에 오른 아로나민골드의 위상을 강조하고,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인지도 높은 제품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들은 각각의 상황 속에서 “괜히 1등 하겠어?”, “아로나민, 아로나민 하는 데엔 이유가 있죠”, “1위 아로나민골드, 이름값을 하니까” 등의 멘트를 하며 아로나민골드의 브랜드 파워를 드러낸다. 아울러 기존 광고에서 사용했던 키 메시지(key message) ‘드신 날과 안 드신 날의 차이, 경험해보세요’를 유지해 일관성을 살리고 제품력을 강조했다. 새 광고의 메인 모델로는 영화배우 조우진이 활약했다. 조우진은 영화와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신 스틸러(scene stealer) 역할을 톡톡히 하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호소력 있는 연기와 전달력으로 브랜드 속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새 광고 온 에어와 함께 아로나민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시행하는 한편,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등 시리즈 제품과 연계해 일반의약품 시장 1위 고수에 전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