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과 함께 새로운 여행의 정취를 느껴보자”

2019-03-17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루이 비통의 ‘여행의 정취(The Spirit of Travel)’ 캠페인 시리즈가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그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포토그래퍼 크레이그 맥딘(Craig McDean)이 광활한 자연 속 장관을 이루는 풍경을 배경으로 배우 엠마 스톤(Emma Stone)을 포착해냈다. 메종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된 엠마 스톤은 루이 비통 여성상(Louis Vuitton woman)을 완벽히 대변한다. 자유를 찾아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 정신은 루이 비통이 오랫동안 간직해온 '여행의 정취'다. 엠마 스톤은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의상, 그리고 루이 비통의 열정을 공유하고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루이 비통과 처음으로 함께한 캠페인에서 엠마 스톤은 2018 프리폴 컬렉션을 아름답게 소화 해내며, 그녀 특유의 대담함과 당당함,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루이 비통의 뉴 클래식 카퓌신(Capucines) 백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우아한 디자인의 카퓌신 백은 메종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가방으로 가죽 공예에 대한 메종의 장인정신의 정수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시즌 의상과 함께 토뤼옹 가죽과 악어 가죽으로 만들어진 카퓌신 백이 함께 등장한다. 루이 비통 관계자는 “엠마 스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매거진 5월호, 6월호,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