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두바이몰 오픈...중동 진출 본격화

2019-03-19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 중동 진출을 본격화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뛰드하우스가 지난 17일 토요일 두바이 최대 상권인 두바이몰 내 에뛰드하우스 1호점을 오픈했다. K뷰티 트렌드를 이끌며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로 성장한 ‘에뛰드하우스’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20대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14개 국에도 진출해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시안 뷰티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있는 중동 시장에도 진출, 에뛰드하우스만의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전파할 예정이다. 에뛰드하우스는 아시아 메이크업 브랜드 최초로 3월 17일 두바이몰에 1호점을 오픈 해 현지 고객 및 미디어에게 매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바이몰(Dubai Mall)은 연간 8천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두바이 대표 쇼핑몰로, 에뛰드하우스는 단독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체험 서비스 등을 진행하였다. 에뛰드하우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 중동 시장을 고려한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베스트셀러인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 ‘디어 마이 블루밍 립스 톡 쉬폰’, ‘리얼 파우더 쿠션’ 등은 현지 니즈에 맞게 전용 컬러를 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용 컬러는 현지인들의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중동 시장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오랜 시간 연구, 수집한 결과로 탄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지 메이크업 트렌드를 에뛰드하우스만의 스타일로 개발한 중동 시그니쳐 룩 3가지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각각 립과 아이, 스킨을 강조한 메이크업 룩이다. 현지 모델을 기용해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했는데 현지화 및 다양한 스펙트럼을 주 무기로 중동 여성들에게 에뛰드하우스의 브랜드 컨셉과 K-뷰티의 우수함을 전파할 예정이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에뛰드하우스는 아시아를 넘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메이크업의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중동에서 더욱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글로벌 영 메이크업 브랜드로써 다양한 글로벌 고객에 맞춘 컬러 쉐이드와 뷰티 트렌드를 리딩하는 유니크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