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성장세 무난...올해 매출액 9692억원 추정
2019-03-20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종근당에 대해 무난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업계의 분석이 나왔다.
20일 현대차투자증권 강양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신규 직원 채용 및 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주력제품 양호한 성장과 신규 도입품목 선전으로 무난한 성장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을 9692억원, 영업이익 827억원”으로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글리아티린(뇌기능개선제), 자누비아(당뇨병치료제), 텔미누보(고혈압치료제) 등 다수 주력제품 양호한 성장 중으로 2018년 안정적인 성장 가능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강 연구원은 “2분기 중 CKD-506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유럽 임상 2상 개시, CKD-504 (헌팅턴증후군치료제) 미국 임상 1상 개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요가 높은 다양한 만성질환 치료군에서 2분의 1위 의약품 확보한 상태로 안정적인 주가흐름 이어질 전망”이라며 “장기적으로 임상 초기단계 파이프라인 다음단계 진입 시 적용 받는Multiple 상향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