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진에어 사내이사 신규 선임

2019-03-23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진에어 사내이사를 맡게 됐다. 23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진에어는 다음달 오전 열리는 주주총회에 조 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할 예정이다. 사내이사 임기는 3년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현재 진에어 사내이사 가운데는 조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없다”며 “이번 결정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