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향후 실적 전망 대비 주가하락 과도
2019-03-26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대림산업에 대해 향후 실전 전망에 비해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교보증권 백광제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 지난해 실적발표 이후 저조한 신규 수주와 보수적인 올해 수주 계획에 따른 매출액 역성장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주가 하락에 따른 목표주가 괴리 확대, 이익 성장 기조 지속 및 분양 물량·플랜트 발주 확대에 따른 2019년 이후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2018년 분양 계획 2만7000세대 및 하반기 이후 국내 플랜트 발주 물량 고려시, 주택·플랜트 매출 감소에 따른 역성장은 일시적”이라며 “2019년 이후 매출액 성장 재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