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올해는 사드 보복 ‘회복’ 시기
2019-03-26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잇츠한불에 대해 수출대행과 면세 부문 실적 회복으로 지난해 사드 보복 충격에서 벗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6일 신한금융투자는 이지용 연구원은 “올해 기대되는 세 가지 모멘텀은 수출대행(35.5%)과 면세(41.7%)부문의 실적 회복과 중국 후저우공장 가동으로 인한 위생 허가 우려 해소, 지분 31%를 보유한 자회사 네오팜의 성장 등”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네오팜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6.7% 증가한 19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내수 판매 채널 확대와 중국 킹킹그룹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올해 잇츠한불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7.2% 증가한 2880억원, 영업이익은 56.3% 늘어난 709억원으로 전만한다”며 “막대한 보유 현금과 자사주 20%를 바탕으로 한 M&A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