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도에서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2019-03-26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광동제약은 임직원과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이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3일부터 양일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노후 주택을 찾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개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도배와 장판, 타일을 모두 새로 했으며, 단열재 시공, 창호·도어 교체, 전기· 방수 공사 등을 통해 깨끗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이날 활동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임직원들도 일손 돕기에 나서 도민을 위한 봉사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 바람이 강해서인지 집 내부는 물론 외벽과 지붕까지도 손을 봐야 했다"며 "새로워진 환경에 행복해하는 가족들을 보니 멀리까지 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