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도레이’와 맞손...‘2018 감탄팬츠 컬렉션’ 출시

2019-04-04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유니클로는 세계적인 프로골퍼 ‘아담 스콧’과 첨단섬유기업 ‘도레이(TORAY)’와 함께 개발해 입는 순간 놀라운 착용감과 해방감에 감탄하는 ‘2018 감탄팬츠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탄팬츠 컬렉션은 남성들이 옷을 입을 때 착용감과 활동성을 매우 중시한다는 점에 착안해 기능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게 유니클로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도레이의 테크놀로지가 담긴 신소재로 만들어 매우 가벼우며, 유니클로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세계적인 프로골퍼 아담 스콧이 대회 참가 시 착용할 정도로 뛰어난 신축성을 갖춰 일반 팬츠와는 차별화되는 착용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기능도 뛰어나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으며, 세탁 후에도 빠르게 건조된다. 또한 다양한 기장 및 소재, 색상으로 제공되어 비즈니스 및 캐주얼 등 일상복부터 골프 등 레져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여름을 위한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쇼트 기장도 제공되며, 감탄팬츠의 뛰어난 신축성과 건조력, 활동성을 그대로 적용한 ‘감탄재킷’과 함께 착용하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에 셋업(set-up)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감탄팬츠’는 ‘좋은 옷’에 대한 남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해 초속건, 초경량 및 초신축 등 뛰어난 기능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입는 순간 느껴지는 차별화되는 착용감으로 남성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라며 “지난 시즌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올해 라인업을 더욱 늘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