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금융, 복권 등 사업 영역 확대로 성장 본격화
2019-04-05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CD-VAN(금융자동화기기 부가가치 통신망) 사업과 복권 사업 등 사업 영역 확대로 성장성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ATM용역관리와 CD-VAN 사업으로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사업인 KIOSK(키오스크)와 무인주차장 사업에서 외형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고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19~2020년에도 10~20%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달 공시를 통해 복권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며 “담당업무는 복권 단말기 유통·설치·보수, 지역센터 운영, 인쇄복권 배송관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인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KIOSK와 무인주차장 확대, NICE 핀링크 합병 효과 등 성장성이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