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코리아, 3년 연속 사막화 방지 위한 나무심기 전개

2019-04-06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최근 (사)미래숲과 한·중 대학생 및 일반인 83명으로 구성된 제17기 ‘녹색봉사단’과 함께 쿠부치 사막을 방문해 식수 활동을 진행하고 환경보호와 한중 우의 증진에 기여했다고 6일 밝혔다.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사단법인 미래숲과 ‘사막화 방지 쌤소나이트 숲 조성 및 지구살리기 녹색봉사단 방중식수’ 협약을 체결해왔다. 이에 따라 매해 서부석 쌤소나이트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우리나라 황사의 주요 발원지 중 하나인 중국 쿠부치 사막을 방문해 식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래숲과 함께 쿠부치 사막에 심은 나무는 지난해 기준 총 15만8300그루에 달한다. 또 쌤소나이트코리아는 매해 산하 브랜드별로 ‘미래숲 라인업’을 지정해 판매 금액 일부를 미래숲에 기부하며 사막화 방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17기 ‘녹색봉사단’ 소속 한국 대학생들을 후원하고, 한‧중 청년들과의 교감을 형성하고 취업활동과 각 전문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미래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멘토링 시간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쌤소나이트코리아 서부석 대표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갈수록 악화되며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큼, 미래숲과의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막화 방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사회헌활동을 기업의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하나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