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 꿈에그린’...청약 대박 가시화

2019-04-09     정순길 기자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익산 최초 프리미엄 주상복합아파트인 한화건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이 청약이 대박날 조짐이다. 9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일대에서 개관한 ‘익산 부송 꿈에그린’ 견본주택에는 오픈 이후 4일간 2만2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청약 성공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 건설 관계자는 “특히 폭우가 쏟아졌던 오픈 당일에도 6천여 명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에 대한 지역 주택 수요자들의 청약 열기는 높았다. 견본주택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줄이 형성돼 있었다. 아울러 내부에 마련된 유닛에도 긴 줄이 형성돼 안내원들의 통제에 따라 차분히 입장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또 모형도 앞과 상담석에도 입지나 청약 방법, 분양가 등을 물어보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의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이다. 특별공급은 견본주택에서 1·2순위는 금융결제원 주택 청약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5월 1일~3일,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준공기간까지 금융부담도 최소화시켰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사람들은 우수한 입지여건과 높은 상품성에 만족했다. 부송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37세)는 “살고 있는 아파트가 워낙 오래돼 몇 년 전부터 이사를 가고 싶었지만 마땅한 새 아파트가 없었다”며 “이 아파트는 단지 내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하며 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청약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데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돼 1~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이 있어 기존 익산시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한다. 또한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 1500㎡(1층 약 6700㎡, 2층 약 4800㎡)으로 약 130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시 신 주거 중심인 부송·어양동 생활권에 있어 주변 생활 환경 및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다. 이와 관련 홈플러스, 롯데마트, LG 베스트숍, CGV가 단지와 직경 1.5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어양초, 궁동초, 부천초, 어양중, 영등중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 이내에는 익산고속터미널 및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도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특히 제1국가산업단지 및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도 쉽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이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보행과 차랑 동선을 분리해 안정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조경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로써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랜드, 입지, 상품성의 3박자를 갖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오픈 이후 실제 구입 의사를 갖고 상담을 받은 고객 비율이 높았던 만큼 내방객 상당수가 청약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