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작가의 이중생활, 닭고기로 만든 이색 안주 3종 선보여
2019-04-12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종합 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의 감성주점 브랜드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모임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한국인이 좋아하는 ‘닭’으로 만든 이색 안주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는 ‘닭볶이’, ‘마라 닭날개 튀김’, ‘베이징 닭쌈’ 등 3종이다. 이 가운데 ‘닭볶이’는 고추가루를 넣은 얼큰한 국물에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큼직하게 썬 통감자를 넣어 닭볶음탕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쫄깃한 떡 사리를 넣어 든든함까지 갖춘 메뉴다. 매콤한 국물 맛이 특징인 ‘닭볶이’는 깔끔한 소주와 잘 어울린다.
아울러 ‘마라 닭날개 튀김’은 매운 요리로 유명한 중국 사천 지역의 ‘마라장’를 넣은 닭날개를 만두피와 함께 바삭하게 튀겨낸 안주다. 마라장 특유의 얼얼한 매콤함이 더해져 튀김 요리지만 느끼하지 않으며 시원한 맥주와 궁합이 좋다.
또한 ‘베이징 닭쌈’ 역시, 바삭하고 담백한 풍미로 맥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다.
‘베이징 닭쌈’은 미식가들만 찾는다는 닭 껍질을 김작가의 이중생활만의 특제 파우더를 묻혀 튀긴 후, ‘야빙’이라고 불리는 밀 전병에 야채와 함께 싸 먹는 요리이다.
‘베이징 닭쌈’이라는 메뉴명은 북경의 대표 요리인 ‘베이징 덕’을 먹는 방법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네이밍 됐다.
김작가의 이중생활 관계자는 “모임이 많아지는 계절인 봄을 맞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닭고기로 만든 이색 안주 3종을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며 “봄철 입맛 돋우는 데 최고인 이색 닭 안주 3종과 함께 술 한잔 곁들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