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스파오, 올해도 린넨 트렌드 열풍 예감
2019-04-13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는 76가지 스타일의 린넨 상품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스파오가 선보인 린넨 상품은 셔츠, 팬츠, 재킷, 원피스 등으로 풀코디네이션이 가능한 라인업 총 76가지다.
대표 상품으로는 부드러운 촉감의 천연원단을 쿨링 냉감 가공하여 시원함을 살린 ‘네추럴 린넨’과 2535세대의 남성을 타깃으로 하며 고급 프렌치 린넨 원단에 화학처리 없이 깨끗한 물로만 가공한 ‘퓨어린넨’, 특수원사를 섬세하게 가공하여 일반 린넨보다 구김이 덜한 프리미엄 린넨인 ‘델라베린넨’ 등이다.
린넨 소재는 구김이 적고 통기성이 우수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봄, 여름 트렌드 아이템으로 각광 받으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오가 이달 초에 선보인 린넨 상품은 전년 대비 약 2주 가량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인기 상품의 주요 매장에서는 벌써 결품 현상을 보이고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쿨비즈룩이 트렌드로 각광을 받으면서, 이와 함께 편안하면서도 깔끔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린넨 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린넨 소재 상품의 특성상 별도의 다림질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바쁜 일반인들에게 제격인 상품으로 사랑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