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전자레인지 신제품 30개국 수출
2017-10-12 전예빈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실속형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하고 30개국 동시 수출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20L 사이즈 총 8개 제품으로 내부 실용면적을 확대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대기전력 차단 기능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제품 크기 대비 내부 조리공간 폭을 1.3cm 넓힌 29cm 로 확대, 11인치 접시도 충분히 들어가 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 할 수 있으며 기존 모델 대비 약 10% 이상 해동율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대기전력 차단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한다.
또한 제품 내부에 고밀도 코팅을 적용한 '사이니 클린' 기능은 조리 후 더럽혀진 내부를 쉽게 청소할 수 있게 돕고, 내부 회전유리접시를 매립형으로 설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외관과 내부 모두 라운드형 디자인을 적용됐고 블랙, 오렌지, 라임, 레드, 실버 등 다양한 컬러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전자동과 다이얼 8개 제품을 바탕으로 전세계 지역별로 총 150여개가 넘는 모델을 영국, 스페인, 페루 등 30여 개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 지역 및 국가별로 자동조리기능 강화 등 지역별 파생 모델을 늘려 나가며 수출 국가를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