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6개 중소기업과 연합 100명 채용한다
2019-04-16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IBK투자증권은 6개 중소기업과 함께 신입사원 연합공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합공채는 중소기업의 위상 강화와 청년 우수 일자리 창출을 위해 IBK투자증권과 중소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공개채용이다.
연합공채에 참여하는 기업은 IBK베스트챔피언 인증기업인 유일시스템과 우정약품, 솔트웍스, 씨이랩, 이니스트에스티, 중외정보기술 등 6곳이다.
이번 공채를 통해 IBK투자증권은 대졸과 고졸 신입사원 약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6개 중소기업 역시 별도로 약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IBK투자증권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는 지원서에 사진, 학력, 출신지 등을 표시하지 않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연합공채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각 회사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블라인드 채용 방식 채택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IBK투자증권은 연합공채로 선발한 약 100명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약 2주간 합동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중소기업연수원과 연계해 각 기업별로 필요한 신입사원 직무교육을 일정 기간 지원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입사 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