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앱 다운로드 반 년 만에 300만 돌파

2019-04-25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지난 23일 기준 301만8989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빗썸 관계자는 “6개월 만에 3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국내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가운데 1위”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모바일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빗썸 앱은 3월 한 달 간 7만1115건이 다운로드 돼 거래사이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위 A거래사이트 5만4534건과 비교해 1만6581건이나 앞섰다. 4월 들어서도 지난 19일까지 빗썸 앱은 3만7895건이 다운로드 돼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빗썸 앱은 차트와 호가창 개선, 락스크린 및 위젯 기능 등 지속적으로 편의성을 개선해 사용자들로부터 거래 안정성과 투자 편의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최근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거래사이트 개선과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차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작업을 거친 게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엄선된 가상통화를 상장해 많은 회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