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밀다원·에그팜·그릭슈바인 등 3곳 흡수합병

2019-04-25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SPC삼립이 밀다원 등 자회사 3곳을 흡수합병한다. SPC삼립은 완전자회사인 밀다원과 에그팜, 그릭슈바인 등을 흡수합병(소규모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세 합병 모두 이사회 결의일은 24일, 합병계약일은 오는 27일, 합병기일은 7월 2일, 합병등기 예정일은 7월 3일이다. 밀다원은 곡물 제분과 임가공 업체다. 에그팜은 전란생산과 채소가공 판매, 그릭슈바인은 육류가공과 저장처리업을 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려고 한다”며 “회사의 재무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