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멘즈위크 개최

2017-10-13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신세계 백화점은 남성 고객을 위한 ‘멘즈위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제4회 ‘멘즈위크’는 남성의 패션을 넘어서 삶 자체를 아우르는 스타일 바이블을 제안한다. ‘멘즈위크’는 봄과 가을에 나뉘어 개최되고 있으며, 남성 고객들의 구매력 신장 및 그에 따라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고객들의 니즈에 발맞추고자 진행하게 됐다. 'Bespoke Lifestyle', 'The Style Dictionary' 등 항상 신선하고 감각적인 테마로 새로운 아이템을 제안 해온 신세계 멘즈위크의 이번 주제는 'How to be a man'이다. 남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9가지의 명제를 가지고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신세계 백화점은 멘즈위크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본점 스카이가든에서는 오는 15일 VIP 고객을 대상으로 남성 컬쳐 & 라이프 스타일 파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등 7개 지점에서는 맞춤 셔츠 전문 브랜드인 스트라입스 강성열 이사가 진행하는 ‘누구나 스타일리시 할 수 있다’는 주제의 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신세계 페이스북을 통해 '같은 아이템찾기' 게임이 진행되는데 게임 참여 후 응모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멘즈위크 기간중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혜택 역시 제공된다. 루이비통, 지방시, 펜디 등에서 신세계 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제안하며 브랜드별 최대 10%의 할인행사와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멘즈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 10일부터 남성 필수 아이템 구매시 7% 더블 쿠폰과 S머니 지급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멘즈위크는 패션 뿐 아니라 취미 등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고자 하는 남성 고객을 위한 세련되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며 “단순히 남성 제품을 모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위한 스타일링 방법과 더불어 남성의 삶에 한층 더 높은 품격을 제시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남성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