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페이,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쓱배달' 론칭

2019-04-26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스타트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쓱배달'을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쓱배달은 SSG페이 앱 속 '생활쓱' 카테고리에서 음식 배달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모바일로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였다. 현재 쓱배달에서는 멕시카나 치킨과 피자알볼로, 피자헤븐 등의 메뉴를 주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음달 중으로 치킨플러스, 스쿨푸드 등 배달 가능한 브랜드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SG페이는 지난 3월부터 생활쓱 내에 꽃 배달 서비스인 '쓱플라워' 서비스도 선보였다. 쓱플라워는 꽃 주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이번 O2O 서비스 확대는 스타트업 기업인 프랜차이즈 배달 중계 운영사 '푸드테크'와 꽃 배달 운영사 '더블룸'의 꽃배달 서비스 ‘블루미’와의 전략적인 제휴로 진행됐다. SSG페이 관계자는 “푸드테크와 블루미는 상품 구성, 배달 중계, 가맹점 관리 등을 담당해 SSG페이와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