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중국株 중 가장 강한 모멘텀 보유

2019-05-09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중국주 가운데 가장 강한 모멘텀을 보유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면세점과 화장품 상승은 미디어 주가상승이 임박한 신호”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757억원, 영업이익은 148억원을 기록하 것”이라며 “국내 VOD시장 정상화로 창출할 수 잇는 절대 영업이익 100억원 내외와 넷플릭스향 판매, 중국향 수출이 추가이익을 기여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고점대비 20%에 가까운 조정을 보였다”며 “중국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미디어는 가장 많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면세점과 화장품의 상승은 미디어 주가상승이 임박했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