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핸디소프트, 코스닥 상장 추진
2017-10-15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핸디소프트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 받고 코스닥 시장 이전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핸디소프트는 그룹웨어와 업무프로세스관리(BPM) 등 협업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내 대표기업이다. 설립 이후 국내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현재 국내 공공시장 그룹웨어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점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핸디소프트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국내 1000여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최고 수준의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고객과 오랜 신뢰관계를 구축,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소프트웨어, 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성장동력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업무협약(MOU0을 체결하며 올해 하반기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체 보유하고 있는 IoT 플랫폼인 핸디피아(HANDYPIA)를 통해 IoT 보일러(귀뚜라미 보일러), IoT 자전거(알톤스포츠), 웨어러블 스포츠웨어와 헬스케어 서비스(좋은사람들) 등 다양한 제품에 IoT 기술을 적용 중이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 6월 핸디소프트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으며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