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신제품 출시로 PC 시장 진출 본격화

2019-05-16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클라우드 전문 개발 기업 퓨전데이타는 신제품으로 미니 PC(Mini PC)를 선보이고, PC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퓨전데이타의 자체 기술로 개발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올인원 PC&미니 PC ‘JET PC’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돼 설계된 PC제품으로 이번에 공개된 미니PC는 기존 버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이다. 새롭게 공개한 미니 PC는 KVM 내장형 PC로, 물리적 망 분리를 활용해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아울러 윈도우를 기반으로 한 편리한 KVM 업데이트로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싱글&듀얼 모니터 화면 전환 기능을 지원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한 저소음 팬 설정으로 소음 레벨을 최적화해 가정 및 조용한 공간에서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상대적으로 적은 발열감과 낮은 전력 소모량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내장으로 돼 있는 KVM 스위치와 깔끔한 케이블, USB 오디오 연결과 같은 간편한 시스템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KVM은 여러 대의 PC 및 서버를 한 대의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로 컨트롤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퓨전데이타 지준영 사장은 “망 분리 정보 보안 시장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퓨전데이타는 그동안 쌓은 구축 노하우를 활용해 논리적 망 분리에서 물리적 망 분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미니 PC는 고객의 니즈가 충분히 반영된 차별성 있는 제품으로 만족도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