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주, ‘푸른밤 담금주’ 선보여

2019-05-17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제주소주는 담금주 철을 맞이해 오는 18일 ‘푸른밤 담금주’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푸른밤 담금주’ 는 과실주용 25도와 약재용 30도 두 종류로 출시되며, 각각 1.8L(리터)와 4.5L 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8일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푸른밤 담금주’는 기존 선보였던 ‘푸른밤’과 마찬가지로 제주 화산암반수를 활용해 깔끔한 향과 맛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보통 담금주를 만들 때는 재료 본연의 풍미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한데, 제주 화산암반수를 비롯해 ‘푸른밤 담금주’의 차별화된 정제 공법인 4단계 초정밀 여과과정과 72시간 숙성 공법 등이 이에 최적화 되어 더 깊은 맛을 끌어낼 수 있다. 아울러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측면에 담금일과 담금재료 기입란을 마련해 소비자 편리성을 도모했다. 제주소주 ‘푸른밤’은 지난해 9월 알코올도수 16.9도, 20.1도의 짧은밤, 긴밤 두 종을 출시한데 이어 페트제품 4종,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주류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는 선물용으로 좋아 출시 한 달 만에 제주 관광지 주변 25개 중소형 마트에 추가 입점되고 별도 매대 운영 요청이 있을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푸른밤 담금주’는 제주 화산암반수 기반의 부드러운 맛을 통해 최상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담금주로 만들었을 때 재료 본연의 풍미와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담금주 시즌인 5~6월에 많은 고객분들이 찾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