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 18일 문을 연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The Cloud)' 견본주택에 내방객이 몰려 관심을 끌고 있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부터 꾸준히 내방객이 몰려 오픈 3일차인 20일까지 누적 방문객이 총 1만5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열기는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과 도보 1분 거리(약 80m)로 강남구청역을 15분대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란 점과 서울에서 드물게 전용 59㎡가 4억원, 75~84㎡는 5억 원 초중반대의 저렴한 분양가인 것이 크게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중곡초와 용마중은 불과 120m 거리, 용마산 및 17만㎡ 규모로 조성된 용마폭포공원도 불과 250m 거리에 위치한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인근에 고층건물이 없어 탁월한 개방감과 조망권을 갖춘 이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효과를 극대화했고, 전용 59~75㎡는 판상형 설계, 84㎡는 탑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청약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1순위 당해지역), 25일(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6월 1일 당첨자 발표 후 6월 12일부터 15일(13일 지방선거 제외)까지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5층 5개 동으로 전용면적 가구수(일반 가구)는 59㎡ 106가구(28가구), 75㎡ 66가구(43가구), 84㎡ 73가구(56가구) 등 총 245가구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2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학교, 공원을 모두 도보 1~5분 내에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췄다”며 “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7억원이 넘은 상황에서 4~5억 원대로 서울에서 내집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란 점에서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견본주택 방문과 상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