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카나브’ 브랜드 효과로 매출 성장 기대

2019-05-21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보령제약에 대해 국산 신약인 카나브 패밀리의 대사성질환 공략과 품목 확대를 통한 브랜드 시너지 효과로 올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유화증권은 김요한 연구원은 “최근 미국 고혈압 기준을 강화한 데 이어 국내 고혈압 자체 기준도 올해안으로 발표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확대되면서 매출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2018년 별도 기준 예상 매출액은 4703억원,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대비 11.3%, 5.5%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으로 6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