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브라질·인도 시장 진출...”전문의약품 공급”
2019-05-23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JW홀딩스가 신흥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과 인도에 전문의약품을 본격 수출한다.
23일 JW홀딩스는 브라질 ‘시프 파티시파코’(SIF PARTICIPACOE), 인도 ‘알니치 라이프사이언스’(Alniche Lifescience)와 의약품 수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3체임버 종합영약수액제 ‘콤비플렉스’와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피나스테리드’ 등 완제의약품을 브라질에 공급한다.
아울러 인도에는 종합영양수액제 ‘콤비플렉스’ 4종을 수출한다. 수출 규모는 각 사별 합의에 따라 비공개로 결정했다. 단, 계약기간은 각 국가별 첫 수출일로부터 5년이며, 1년마다 자동 연장한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브라질과 인도는 제약 산업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지만, 그동안 국내에서 진입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신흥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