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이 튼튼’ 사회공헌협약 체결

2019-06-01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동국제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이 튼튼’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협약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과 동국제약 홍순강 부사장, 30여년 동안 어린이재단의 전국후원회 회장을 엮임하고 있으며 동국제약의 인사돌플러스 CF모델로 활동중인 최불암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원만 부회장은 “과거의 소년소녀가정이 현재는 대부분 조부모나 친척 등에 위탁돼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일부 위탁가정의 경우 장기 빈곤율이 일반가정보다 높아 경제적 위기와 이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동국제약이 지원하는 ‘아이 튼튼’ 사업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순강 부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대표적인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을 맞잡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더 많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하는 ‘아이 튼튼’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석식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동국제약이 6개월간(2018년 6월~12월) 사업비 전액(5100만원)을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