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여름 맞아 광화문 사옥·강남 교보타워 글판 교체
2019-06-04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교보생명은 여름을 맞아 사옥 글판의 문구를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여름편의 글귀 "태양이 한 마리 곤충처럼 밝게 뒹구는 해질녘, 세상은 한 송이 꽃의 내부"는 채호기 시인의 '해질녘'의 일부분이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 처음 설치됐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오는 8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릴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 질 무렵 따스한 일상의 풍경처럼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