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아동 및 임직원 가족 동반여행 지원
2017-10-17 전예빈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효성은 지난 15~16일 장애아동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동반 여행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가족여행’은 효성그룹이 4년째 지원하고 있는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경기 양평 외갓집체험마을과 이천 치킨대학에서 진행됐다.
이번 가족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10가족과 효성을 통해 지원을 받은 장애아동·청소년 10가족이 참가해 한 가정씩 짝을 이뤄 1박 2일 동안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체험했다.
참가 가정은 지난 15일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에 방문해 김장 담그기와 송어를 잡는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이튿날에는 이천 치킨대학으로 이동해 치킨을 스스로 만들어 먹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효성은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가족여행이 참여한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