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하반기 신입행원 110명 채용 진행
2019-06-07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JB금융지주는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을 110명 채용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JB금융그룹은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 자회사인 전북은행이 50명, 광주은행이 6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지난해 전북은행은 신입행원 38명, 광주은행은 53명을 채용한 것과 비교하면 120% 이상 확대한 수치다.
채용절차는 지난 5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최대한 준수하여 신입행원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채용시기도 은행연합회 모범규준이 확정되면 결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채용인원의 70% 이상은 전라남북도에 할당해 선발할 계획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방은행의 특성상 반드시 고려돼야 할 지역인재들을 위해 전체 채용인원의 일부를 할당하기로 했다”며 “지역인재들이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