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서울대와 ‘CKD-SNU Pharm MBA’4기 교육 실시
2019-06-08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종근당은 제약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공동 개설한‘CKD-SNU Pharm MBA’4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36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실시되며,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위탁 진행된다.
4기 과정은 경영전략,재무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등 기업 경영의 핵심과정들과‘바이오 산업의 특성과 전망’, ‘글로벌 제약·바이오 트렌드’ 등 제약산업 맞춤형 과목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제약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CKD-SNU Pharm MBA는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종근당만의 특성화된 MBA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 2010년 마련한 과정이다.
또한 3기까지 총 106명의 임직원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담당분야에서 회사 성장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 SNU-Pharm MBA는 종근당 인재 육성의 핵심 과정으로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대응하기 위해 과목을 다양화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