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6개월간 활동할 '50기 주부모니터' 모집
2019-06-08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풀무원이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주부를 모집한다.
8일 풀무원식품은 2018년 하반기 6개월 동안 풀무원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50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풀무원과 식품에 관심이 많고 자녀를 둔 만 25~49세의 전업주부이다. 다만, 서울·경기 지역 거주자여야 하며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과 타 식품 회사와 관련되지 않아야 한다.
현재 풀무원에서 온·오프라인 모니터로 활동 중이거나 다른 식품회사의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 중인 사람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거에 주부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어도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부는 오는 18일 24시까지 풀무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후 지원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22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28일 대면 면접 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5일 이메일과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50기 주부모니터'로 선발되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하반기 모니터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첫 정기모임은 7월 11일이며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풀무원 본사에서 진행한다.
활동은 매월 2주, 4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씩, 매월 2차례 진행된다.
풀무원 제품 체험 리뷰 및 관능평가, 시장 정보 교류, 광고 모니터링 등 풀무원 제품과 마케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풀무원 관계자는 “주부모니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풀무원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며 “풀무원 제품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풀무원 두부 공장견학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