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마니커 2대주주 등극...지분율 12.3%
2019-06-11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CJ제일제당이 마니커에 14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에 등극한다.
1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마니커는 지난 8일 CJ제일제당을 대상으로 1633만6065주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주가 상장되면 CJ제일제당은 마니커 지분 12.3%를 확보, 모기업인 이지바이오에 이어 마니커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가 M&A(인수합병)를 고려한 것은 아니며 사업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